한국 남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또 한번 독신을 다짐....이고 나발이고 여친 좀 -0-)


이오 공감에 올라온 한국 여자라면 어쩌고 하는 그 글.

말 나온 김에 한번 바꿔 써보자.

가로 안에 글은 본인의 주저리다.







여자가 이상형 있듯이 남자도 이상형 있다. 여자도 잘생기고 돈 많이 벌어서 내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게 해주고, 오로지 나만 위해주는 남자 원하듯이 남자들이 예쁘고 날씬하고 낮에는 정숙, 밤에는 요녀에다 집안일 끝장나게 하면서 직장 나가 돈도 벌어다 주고, 시부모 봉양도 잘하고, 애도 반듯하게 잘 키우는 여자를 원한다.
(원문을 그대로 갖다붙였는데, 이거 어째 여자쪽에 비해 남자쪽이 원하는 조건만 많이 적어놓은 것 같다)

둘다 개인적인 이상형에 그친다면 비난받을 일이 못된다. 각자 참한 여자 원하고 참한 남자 원하는 걸 남이 뭐라 그러겠냐. 끼리끼리 맞아 살면 그만이지.

문제는 여자들은 그 이상형을 떠벌리고 다니면서 그걸 남자들에게 '이대로 따르라'고 압박 들어가고 강요하는 것을 당연시하는데 남자들은 이상형에 대해 공개적으로 벙긋하면 '해주는 것 없으면서 바라는 것만 많은 놈'으로 낙인찍고 비웃어 댄다는 거다. 자기들은 잣대 있는대로 휘두르며 남자들이 그저 조건 없이 자기들'만' 봐주기를 원하고 강요하는 주제에 남자들이 조건을 입밖으로 내면 바라는 것만 많은 남자로 몰아세우고 골빈 놈 취급해댄다.
(약간의 수정을 가했다. 뭐 전체 문맥을 해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불공평이 어디 있냐? <-이렇게 얘기하니 모 여자 선배는 '그게 왜 불공평해? 여자가 바라는 건 그냥 순수한 사랑이야!' 해대는데.. 지랄하신다.



내 직업이 여자들이 남편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선호하는 직업 순위에 들어간다.
덕분에 주위 등쌀에 떠밀려서 선 몇 번 봤는데, 졸라 웃겨 주시더라.^^
만나면 너무 멋있다느니, 이상형이라느니, 이렇게 매력있는 남자는 처음 봤느니 해대다가 내가 '그런데 결혼하면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해요.' 라고 한 번 떠보면 그 순간 연락 끊기거나 '웬만하면 결혼(누가 너랑 결혼하냐, 누가.)하고도 부모님 모시지 말고 따로 살자' 라고 요구하더라?

(고민 끝에 '시부모 봉양'을 조건으로 집어넣었다. 좀 더 좋은 대체 조건이 있으리라 여겨지지만, 원문에서 툭하면 언급하는 게 시부모 봉양 얘기니까)

 

제일 골때리지만, 제일 솔직했던 어떤 여자는 'XXX씨가 결혼하고 독립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시부모님 봉양한다는 거 힘들거든요. 그리고 XXX씨 직장이 오후 시간이 비니 그때 따로 부모님 만나뵙고 봉양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나는 집에 오면 가정부 덕분에 집안이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고, 가정부가 따뜻한 저녁 준비해놓고 목욕물 같은 것도 받아두고 앞치마 입고 마중하러 나와줘서 제 손에 물 한방울 묻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XXX씨 부모님만 부모님이 아니고 저도 우리 어머님 모셔야 되는 건 알고 있죠? 우리 어머님이 집에 계시면 XXX씨도 안 심심하고 좋을 거에요. 사위 사랑은 장모라잖아요.' 하더라. 이 여자 너무 솔직하지 않니? 순수한 사랑도 물론 있지. 내가 저거 다해주면 정말 마음 바쳐 사랑해 주겠다는데 고마워서 눈물이 다 나더라.
(수정이 꽤 어려운 부분이었다. 그래도 전체 문맥을 해치지는 않았다고 본다)

기가 막혀서 저 여자 거절하고 나니까 술먹고 전화와서 욕하면서 그러더라. '나는 XXX씨가 사람만 보는 정말 순수한 남잔줄 알았어요! 저는 소박한 꿈을 얘기했을 뿐인데... 역시 남자들은 해주는 것도 없이 바라는 것만 많군요. 제가 남자를 정말 잘못 봤네요.'하더라.

 

그래, 돈 벌어다주고 니 여왕님 대접 해주는 머슴 생활을 안 하겠다고 한 나는 순수한 여자의 꿈을 짓밟은 남자가 되는 거로군?

 

 


여자들이 꿈꾸는 소박한 결혼생활에 대해 듣기 싫은 것은, 그 밑바닥에 남자의 희생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면 펄펄 뛰겠지만, 여자들의 소박한 꿈에는 '동등함'이란 것이 기본적으로 결여되어 있다. 남자가 애 낳아주고, 돈 벌어오고, 손가락 까딱 안 해도 편히 살 수 있게 해주고, 취미생활 비용 다 대주고, 잠자리 같이 해주고, 여자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수지맞는 장사가 잘 없지.

(애를 낳는 것과 밤일 문제는 남여 가릴 것 없이 동등한 문제라고 본다. 남자와 여자, 둘 다 필요한 것 아닌가. 그래서 수정 안 했다)

 

 

남녀 회원 공존하는 까페에 어떤 여자가 글을 올렸었는데, 글 내용이 '남자친구가 자기와 결혼하는 것을 반대한다. 내가 외동딸이고 우리 부모님이 하나뿐인 자식이라고 정말 잘 길러주셔서 나는 꼭 부모님을 모셔야 하는데, 남자친구도 외동아들이라 자기 부모와 멀리 떨어질 수 없으니 중간에 집 얻어서 시댁과 친정을 번갈아 오가자고 한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피곤하게. 명절 때 제사 다 지내고 나면 하루 정도는 친정에 보내줄텐데... 우리 부모님이 모시기 싫은 건가?' 남자들은 보고 왜 남자친구가 결혼하기 싫다고 하는지 이해가 간다고 댓글 달고, 이 글 아래로 여자들은 줄줄이 장인장모를 모시기 싫다니 저런 바라는 것만 많은 남자랑 헤어지라고 댓글달더라. 그러면서 남녀차별에 남자들의 특권의식이 어떻고 하닥 급기야 요즘 남자들 간땡이가 커져서 저런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말야. 재미있지?^^


남자들이 왜 독신을 꿈꾸느냐고? 당연히 미치지 않고서야 저런 불평등 속에 몸바쳐 희생할 각오가 안 서니까 그렇지.
여자들이 저런 상황을 서운하게 여기고 남자 욕하는 것도 나는 어떤 면에서는 이해가 간다. 편안히 잘 살아왔던 입장에서야 이해가 안 가고 어리둥절하겠지. 여자인 나는 행복하고 편안하고 딱 좋았는데 쟤들이 왜 저럴까, 그거 아냐.


툭하면 우리 아버지들은 이렇지 않았다고 하는데, 널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아버지야 자기 자식이니 어쩔 수 없이 책임지느라 그런거고 모든 남자가 널 낳고 기르는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왜 너희 아버지가 되어야 하냐. 아버지 같은 남자가 되어달라는 말만큼 모욕적인 것은 없다. 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다 내주고, 끌어안아 줘야만 하는 건데? 그런거 요구하는 놈이 덜떨어진 놈인데, '우리 아빠같은 사람이 좋아요.' 하는 말이 그냥 통하는 거 보면 소름끼친다.

(위 세 문단은 특별히 수정할만한 부분은 없다고 여겨 여자를 남자로 바꾸는 기초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수정을 가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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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 밑에 하고 싶은 말을 잔뜩 써뒀는데 주저리에 가까운지라 최대한 줄였다.



자.

뭐가 다를까? 

재미있지 않은가?

또 한번 독신을 다짐한다는 잔다르크 여러분.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윗 글의 원문과 같은 사고방식이라면, 남자 쪽에서 그대들을 거부할테니까. 일부러 다짐 안 해도 독신으로 살게 될 거다.

저런 글의 추천이 삽시간에 150에 가까워지는 걸 보고 있자면 참....이글루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사건이다.









 

by 오스발 | 2008/09/18 03:44 | 잡담을 빙자한 까대기 | 트랙백(4) | 핑백(4) | 덧글(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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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TEZUKA OSAMU.. at 2008/09/18 10:52

제목 : ................
한국 남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또 한번 독신을 다짐....이고 나발이고 여친 좀 -0-)1. 전적으로 남자가 돈벌고 여자가 살림하는 집안이라면, 모처럼 쉬는 날 나는 남자가 편히 쉬게 배려하련다. 내가 남자 힘들 때 거기 찾아가서 돕기가 쉽지 않듯이 그도 그렇겠지. 살림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힘든 만큼 서로 돕자는 거다.2. 그런데 맞벌이인데 전적으로 여자가 살림하게 직접간접 압박준다면 이건 답이 없다. 거의 비슷하게 돈을 번......more

Tracked from 14인치 방한칸 at 2008/09/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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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또 한번 독신을 다짐....이고 나발이고 여친 좀 -0-)위 글의 원본글 : 한국 여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이거 보고 된장녀, 꼴페미 운운하는 한국 마초들은 다 죽어라 그냥 -_-뇌까지 근육으로 되어있냐?1. 남편이 돈을 벌어오고 아내는 집에서 집안일 '만'한다. 이런 경우엔 분업화가 되어있으므로 집에 있는 사람이 집안일 하는게 당연하다 -_-왜냐면 나가서 일하고 들어오면 집에선 꼼짝하기 싫거든.나......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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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한국 여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 (또 한번 독신을 다짐.) - 1번글한국 남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또 한번 독신을 다짐....이고 나발이고 여친 좀 -0-) - 2번글 현재 두글 모두 이오공감에 올라 있는 글로 둘다 많은 추천수와 댓글이 달리고 있는 글이다. 읽어보신분 ... more

Linked at UUUUU : 남녀 문제 at 2008/09/18 10:42

... 이글루스가 남녀의 시각차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서 좀 시끄럽더군요. (펌)한국 여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 (또 한번 독신을 다짐.) 한국 남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또 한번 독신을 다짐....이고 나발이고 여친 좀 -0-) 둘 다 읽어봤는데, 아직 결혼에 관심이 없어서 뭐라 말할 처지는 못됩니다. 그래서 길게 쓸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이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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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title="한국 남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또 한번 독신을 다짐....이고 나발이고 여친 좀 -0-)" name="841075">한국 남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또 한번 독신을 다짐....이고 나발이고 여친 좀 -0-)</a><a title="(펌)한국 여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 (또 한번 독신을 다짐.) " name="4617759">(펌)한국 여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글 (또 한번 독신을 다짐.)<a title="(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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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dmsdud85.egloos.com/4617759 &lt;-원문이 포함된 글http://chltjs.egloos.com/841075 &lt;-원문에 장난친 글간략하게 얘기하자면원문 : 슈퍼우먼을 바라는 남자가 싫어!!장난문 : 슈퍼우먼 바라는 남자 싫어하는 여자가 싫어!! ... more

Commented by 지나갔어 at 2008/09/18 14:48
남이 쓴 글을 교묘히 시점만 바꿔놨으니 기분이 참-
원문을 보고 안보고 이 글에 동의하고 안 하고를 떠나, 남 일기장 베껴써놓은 것 보는 듯 하다.--
Commented by ㅇㅇ at 2008/09/18 14:49
참...잘난 사람들 많네...실생활도 그렇게 잘나게 생활하려나 ㅉㅉㅉ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09/18 14:50
군대도 안 가고 2년 동안 남들이 피땀 흘려서 지키는 나라 안에서 지 쇼핑하고 싶은 거 다하고 공부하고 처먹고 놀기 바쁜 것들이 주둥이만 살아서 나불나불 드럽게 말은 많네. 아 그냥 입 주둥아리 아갈 닥 하고 꺼져라
남의 블로그에서 진짜 풋씨 말대로 뭐하는 짓거리냐. 마키아또 이새끼는 남들 다 일하는 오후2시에 이글루스에서 인터넷질 하는 새끼가 남자라고 주장하는 꼴을 보니 역겹고 토가 나온다. 어떤 미친 백수새끼가 오후 2시에 이글루스 질을 하냐. 설령 니가 남자라면 그건 그것대로 니 아내가 불쌍하다. 너 실직자냐? ㅡㅡ

그리고 시라 너는 그 빌어처먹을 합리화좀 하지마. 너는 분명히 무리수랑 지나가던 게이한테 리플을 단 나한테 매너가 없다고 운운했어. 그런데 니가 무리수랑 지나가던 게이라는 애들의 리플을 못 봐서 나한테만 지적을 했다고 하는건데, 그게 말이 되냐 등신아.

무리수 리플에 달린 내 리플은 봤으면서 무리수 리플은 못 봤다는게 말이 되냐고
위선짓거리 그만하고 궤변 그만 늘어놔라 안쓰럽다. 이건 뭐 초딩도 아니고
Commented by 마키아또 at 2008/09/18 15:05
이 시간에 이글루스질 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걸 보니 회사 생활은 해본적도 없는 학생이겠군..
유감스럽게도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일을 하는지라 일 하다 지겹고 담배 땡길때마다
F5 누르고 있습니다. 풋 ....... 지나가다 세사람 가지고 노는게 재미있어서 말입니다?
이 시간에 이글루스질이나 하고있는 지나가다 풋 ....... 페이퍼는 뭐하는 동일인입니까?

이건 뭐 초딩도 아니고, 열폭하는게 딱 수준이 보이는군요.
하긴 초딩이면 이시간에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리도 없겠지... 할일 없는 대학생정도 됩니까?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09/18 15:06
허위구 구러셨떠여. 회사에서 일하다가 피곤하셔서 이글루스질하쎴더여

ㅋㅋㅋㅋㅋㅋ

궤변 쩌네효 ㅋㅋ

아 믿을게여.

믿고말고 ㅋㅋ



아 진짜 이런 것들이랑 시간낭비했으니 아오 내가 바보지.
간다
Commented by 마키아또 at 2008/09/18 15:15
그래 믿어라 믿는게 진실이다.
자기 눈에 안비치면 궤변이라고 하는걸 보니 싹수가 노랗구나.
Commented by 시라 at 2008/09/18 15:00
아직 그 시점에서 덧글을 다 읽지 못한 상태였고, 'ㅄ들아, 현피뜨고 싶다'라고 적힌 덧글을 본 기억이 없기에 못봤다고 했을 뿐입니다. 무엇을 합리화시켰다는 것인지?
제가 혼동을 일으켰음 일으켰지 스스로를 속이지는 않아요.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09/18 15:02
아니, 그러니까, ㅄ들아 현피 뜨고 싶다라는 리플에만 내가 험한 말로 리플을 달았는데, 댁이 나한테 험한 리플을 달았다고 지적을 했잖수, 그럼 상식적으론 내가 리플을 단 원 리플도 봤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왜 그 원 리플에는 지적이 없냐고. 그리고 그 리플을 못 봤다는게 말이 되냔 말이시. 아오 뒷목 잡을 꺼같다. 뇌출혈 걸려서 말이 안 통하네.
Commented by bluewish at 2008/09/18 15:05
ㅋㅋㅋㅋ
다운로더&업로더:쟤들도 같이 업로드 하는데 왜 나만잡아요?
저작권자:걔들도 너도 같이 잡아야되는데 일단 니네가 먼저 걸렸다 잘못한건 맞으니 벌금내라
ok?
Commented by 시라 at 2008/09/18 15:07
그 답글에만 험한 말로 리플을 달았다니.. 지나가다님께서 작성하신 덧글들 다시 천천히 읽어보세요.

저는 지금 다시 일하러 가야하므로 뇌출혈에는 차도가 있으시겠네요. 건강 잘 살피시고 계시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09/18 15:08
블루위시/형평성이라는 개념도 이해못하는 병신 하나 있네효 ㅋㅋㅋ


꼴페미들 의견에 동조하면서 병신 운운하면 아무 말 없고,

그 의견이 같잖아서 대꾸하면 매너 없는 리플이라고 지적하는게 위선이고 가식이라는거다.

다운로드 업로더는 현행법 위반이라서 애초에 비교할 문제가 안 되고 덜떨어진 지진아새끼야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쩔어 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시라 at 2008/09/18 15:09
bluewish님, 적절한 비유 감사드립니다. 상상했던 완벽한 메타포가 바로 여기에.
Commented by ..... at 2008/09/18 15:02
또 하나 제기해보자.

결혼하면 집 마련은 누가 하지?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09/18 15:05
내가 보기엔 블루위시 이새키 지진아같아 ㅋㅋ

둘다같이?

집 마련하는데 비율이 남자2:여자1을 넘어가는데 그게 둘다 같이야?ㅋㅋ

조까는 개수작 그만 ㅋㅋ

하여간 이 백수페미년들하고 시간낭비하느니 니들이 이겼다 하고 무시하고 말지
나는 간다 ㅋㅋ

이글루스 백수질 할려면 티 안나게 오후에 해라. 낮이 뭐냐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 at 2008/09/18 15:11
둘이 같이, 잘도 그러겠다.

집 마련을 여자가 하니. 남자 쪽이 기본으로 해오길 바라지.

여자 쪽이 혼수마련한다고 해도 그건 1억도 못 넘어가지. 아주 호화사치가 아닌 한.

하지만 집값은? 두 손가락은 넘지?

그래놓고 집명의는 공동으로 하길 바라지.

정말 독신으로 살아야 할 건 여자가 아니라 남자 쪽이야.

살림이야 혼자서도 할 수 있지. 사실 혼자만 산다면 그 월급으로 충분히 버틸 수 있어.

결혼하면 살림이며 자식교육이고 주도권이 남편에게 있냐. 마누라에게 있지.

마누라가 똑똑하고 건실하면 돈벌어다 줄 기계로 살아도 낫기나 한데 그게 아니면?







Commented by ..... at 2008/09/18 15:14
출산의 의무도 지지 않으면 군대라도 다녀와.

별 놈의 꼴페미들이 내용도 없이 설쳐보았자 시선이 바뀔 것 같니?

Commented by KiBe at 2008/09/18 15:10
단내가 나서 물고 늘어졌더니 사카린떡칠 썩은 떡밥
에라이 퉷퉷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8 22:04
하지만 님도 이미 낚였다는 거~
Commented by 휘맘꼬기 at 2008/09/18 15:30
덧글 읽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제 덧글만 달고 갑니다.
물론, 남자 돈 바라고 아줌마 쓰고 편하게 살려는 머리 빈 여자들도 있지요.
하지만 여자들은 그런 생활이 운좋은(?) 여자들만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반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원글의 이상형 여자를 당연시 여긴다는데서 이 문제는 출발하지 않나 싶네요.

사실, 한국 남자들은 결혼하면 아내가 엄마처럼 다 해줄것이라 생각하는것 아닌가요?
우리 신랑은 신혼초에 그랬었거든요.
옷 다리기 싫어서 좀 쌓아놨더니 우리 신랑이 다림질 안한다고 뭐라 하데요.
그래서, 정 답답하면 직접 다려도 되지 않냐, 결혼하고 한번도 직접 다리는걸 못봤다 그랬지요.
그랬더니, 나는 결혼전에 내 옷 내가 다려 본적 없다. 엄마가 다 해줬다. 그러데요?
그래서 말해줬죠. 나도 결혼전에는 엄마가 내옷 다 다려줬다고. 나는 내가 해왔었는줄 아냐고.

이게 앞 글의 핵심이죠.
나도, 우리 신랑도, 결혼전에는 엄마가 해줬지만, 그 엄마는 전업주부였구요.
결혼을 하고 맞벌이라면 아내가 엄마처럼 못해줄거라고 생각해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우리 나라 남자들은 그 생각을 안한다는거죠.
우리 엄마들 세대는 남편 아내의 안/밖 업무의 분업시대였구요.
지금 우리 세대는 밖 업무 분업, 안 업무 아내전담 시대라는거죠.
그래서 여자들의 불만이 생기는거에요.
나도 우리 신랑도 같이 돈벌고 같은 시간에 퇴근하는데, 퇴근해서 신랑은 티비보고 저는 밥해요.
이거, 여자쪽에서 공평하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전 제 신랑이 휴일에 많이 도와주는 편이고, 저도 신랑도 서로 조금 더 해주려 하는 편이라 결혼생활이 평온합니다만, 제 신랑도 결혼 초기에는 원 글에 실려 있던 남자의 이상형을 당연시 했던 사람이라서 경험에서 몇 마디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더 덧붙이자면, 차라리, 원 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쓰는게 더 설득력 있지 않나요?
이 글은 설득력 없는 비꼼 밖에 안되니, 쓸데없는 논란 댓글들만 난무하네요.
Commented by at 2008/09/18 15:54
동감.
같이 직장 다니는데도
애들 대소사는 여자쪽이 조퇴하거나 휴가내고 따라다니는 경우가 더 많아요 ㅠㅠ
하다못해 병수발도 당연히 여자가 듬 ㅜㅜㅜㅜ
회사에서 일 잘하고 싶고, 좋은 평가 받고 싶고, 눈치받기 싫고,
더 높은 봉급이나 지위 원하는 거는 둘다 같은데...

아내가 직장 다니며 돈 버는 건 아직도
남편이 직장다니며 돈버는 것의 '덤' '옵션'
으로 치는 생각이 많은 것 같음.

하지만 요즘 진짜 맞벌이 안하면 힘든데 말이죠 ㅠㅠㅠ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8 21:53
설득력을 바란 것부터가 문제입니다.

비꼰 건 맞아요.

쓸데없는 논란 댓글들만 난무하죠?

바로 그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Commented by 궁금하다. at 2008/09/18 15:43
근데 정말 이 세상에 이런 년놈들이 많나? 도대체 댁들은 어떤 각박한 세상에서 살길래 21세기를 사는데도 이래?
Commented by 절망인터넷 at 2008/09/18 15:47
이따위 쓰레기같은 패러디에 신고하는 것 없나?

개마초들에게 주의를 끌어서 포스팅에 인기를 불어넣는 비열한 마케팅수법 잘 보았습니다ㅉㅉ

참 보기 추잡스럽네요ㅉㅉㅉ 나도 남자지만 정말 한국남자들의 속좁음과 병신같은 사고방식은 너무나 역겹고 짜증이 납니다ㅉㅉ
Commented by at 2008/09/18 15:48
나도 남자지만
나도 남자지만
나도 남자지만
나도 남자지만
나도 남자지만
나도 남자지만

<<-ㅋㅋ
Commented by at 2008/09/18 15:50
심심해서 보고 있었는데 풉님, 풉님은 말꼬리 잡는 거 말고 뭐 다른거 할 줄 아는거 없으슈?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8 21:53
개마초들에게 주의 끌 생각은 없었는데요. 흑흑.

비열한 마케팅 수법이라니요. 결과적으로는 성공이지만 그렇게 혹평하시다니. 흑흑.

추잡스럽나요? 그렇죠? 그런 느낌 들죠?

그럼 제가 성공한 거네요.
Commented by 구름 at 2008/09/18 16:32
그냥 지가 잘 하고 지한테 맞는 사람 찾아서 행복하게 살면 될것을.
쓸데없는데 열들 올리고 계슈. ㅡ ㅡ;;;
보니까 진짜 웃겨 ㅋㅋㅋ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8 21:50
맞아요. 진짜 웃겨요. ㅋㅋㅋ
Commented by StarLArk at 2008/09/18 18:50
얼라려 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내 리플 어디갔어??????????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8 21:51
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전 안 지웠어요!!!!!
Commented by StarLArk at 2008/09/18 18:50
쥔장 참....꽉 막힌 사람일세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8 19:15
어떤 의미로요? -_-ㅋ
Commented by StarLArk at 2008/09/20 13:54
내 리플 지워서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20 21:57
위에서 안 지웠다고 말해줬잖아요. 온갖 인신공격성 리플도 그대로 냅두는 마당에 제가 님 리플을 왜 지우겠어요. -_-ㅋ
Commented by 자연풍선생 at 2008/09/18 19:58
어째 사람들 리플달린걸보니 원문은 열광적으로 환영하면서 이글은 왜 까이는거죠?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성별만 바꿔놓은 글이라고요? 둘다 똑같은 글인데. 여자가 저런말 하면 깨어있는 사람이고 남자가 저런말하면 꼴마초?

거참.. 자기가 보고싶은거만 보고, 내가하면 로맨스 니가하면 불륜소리해대는 한나라당같은 소리하고 계시는분들 많네요.

우리나라의 국어교육강화의 필요성이 참 절절히 와닿네요.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8 20:03
지극히 공감합니다. 둘 다 똑같은 뻘글이죠.

그리고 원문의 댓글이 열려있었다면 이 글에 달린 댓글들과 별 다를 바 없는 댓글들이 달렸을 겁니다. 낄낄낄.
Commented by 피코 at 2008/09/20 01:42
성별만 바꿔놓은 글이라서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원글은 현실을 제대로 꿰뚫고 있는 글이었고
바뀐 글은 도무지 있을 법 하지 않은 현실을 '원글을 비꼬기 위해' 만들어 놓은 글이기 때문입니다.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20 01:48
피코님 같은 말씀 하시는 분들이 일렬종대 헤쳐모여 서른번은 외칠 지경입니다 ㅠ_ㅠ

원글이 현실을 제대로 꿰뚫고 있다고 하셨는데 개념있는 남자 입장에서는 '판타지'인 건 마찬가지고

바뀐 글은 도무지 있을 법 하지 않은 현실이라고 하셨는데 무슨 근거로 그러시냐고요. '개념없는 여자'는 세상에 깔리고 깔렸습니다. 그걸 알아달라는데 왜 이리 딴소리 해대는 분들이 많은 건지 ㅠ_ㅠ

원글은 지극히 공감하면서 반대글은 외면하시는 잔다르크 분들, 그만 좀 해주세요. ㅠ_ㅠ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20 01:55
그냥 솔직하게 '여자 까대는 글이어서 짜증났어요'라고 하면 될 것을

나중 가서 괜히 뻘쭘해지니까

"흐...흥! 사실 니 의도 그런 거 아니었잖아!"

"내...내가 깐 건 그래서 깐 게 아냐! 니 글은 현실과 다르잖아!"

이렇게 츤츤되는 걸 보고 있자니

재미있다고 해야 하나 씁쓸하다고 해야 하나.
Commented by ㅋㅋㅋㅋㅋ at 2008/09/18 20:12
결국 남녀 누가 더 힘드냐 대결 같군요. 당췌 지금 애인도 없으면서 왜 결혼 후 생활을 상상하며 싸우는지 ㅉㅉ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8 20:45
그러니까 애인 좀 ㅠ_ㅠ
Commented by 지나가다가 at 2008/09/18 20:42
원글이랑 이글 비교해읽다가 이해가 안되는건;;;;

여자는 가정부 일도 포함인데
왜 남자쪽으로 글이 바뀌었을때는 가정부를 따로 쓰나여?
그것도 남자분이 해주셔야죠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8 20:46
그냥 제 의도만 파악해주세요. 개작 능력이 떨어져서 대충 썼어요. 흑흑.
Commented by 꿀꿀이 at 2008/09/18 21:37
저기 추천 버튼은 어디있나요?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8 21:47
운영측에서 없애버린 듯 하네요. 본래는 이오공감에 올라갔었다고 하니...
Commented by 행인 at 2008/09/18 21:49
그냥 지나가다가 보았는데요
여자한테도 꿈이 있습니다...직장에서 이루고 싶은 직위나 뭐 이를테면 야망 같은거랄까요...
옛날이야 여자는 전업주부였고 따로 사회에서 일하면서 자기 꿈을 펼칠만한 여건이 안됬지만 요즘 사회는 많이 다르잖아요. 직장일 열심히 하면서 가정일.. 특히 혼자 자기 뒷치닥꺼리가 아닌 남편에 자식에 거기다 시부모에 그런거 다 여자에게 맞겨두는건 정말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여자들도 "돈 많이 벌어다 주는 남편"말고 자기가 "돈 많이 벌고"싶거든요...
솔직히 여자 입장에서도 자기가 번듯한 직업 있고 남편이 멋지고 날씬하고 낮에는 정숙, 밤에는 요부에다 집안일 끝장나게 하면서 직장 나가 돈도 벌어다 주고, 부모 봉양도 잘하고, 애도 반듯하게 잘 키우는 남자를 원하는 시대인데요....
Commented by 도라지 at 2008/09/18 22:18
오오 유레카. 그렇군요. 바로 이것이야말로 이상적인 남자.

멋지고 날씬하고 낮에는 서화담 밤에는 변강쇠, 집안일 끝장나게 잘하면서 직장나가 돈도 잘 벌어오고 친정 부모님 봉양도 잘하고 집안 대소사도 잘 처리하면서 애도 반듯하게 키우는 남자.

뭔가 새 세상을 본 기분입니다.
이렇게 소박하고 좋은것을 포기할 수 없어 하는 남자분들 이해갑니다.
저 정도까지는 꿈이라고 치더라도

돈은 적당히 벌더라도 집안일 잘하고 애 잘키우고 부모님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해주는 남성이라면 저도 가사노동을 어느정도 분담해가면서 그 남자만 위하면서 충실하게 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8 23:29
남자건 여자건 상대방이 완벽하기를 원하죠.

하지만 꿈높현시.
Commented by 행인 at 2008/09/18 22:02
이래서 할리퀸, 로맨스소설을 금지해야 한다.
Commented by 지나가다가1 at 2008/09/18 23:19
어렸을때부터 외국살아서 참 다행이다.
부모님 감사해요 ㅠㅠㅠㅠ
Commented by 건전유성 at 2008/09/18 23:20
그러니까 처음부터 원 글처럼 댓글란을 막아 버렸으면 이 꼴 안 당하실텐데;;;
원 글은 손도 안 더럽히고 공감만 200여개 받고 우왕~
삽질인 건 두 글이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사실 이 글이 뻘글인 건 원 글이 뻘글이니 그런 겁니다. 뻘글에는 뻘플만 달리는 것~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8 23:30
전 원 글이 매우 비겁하다고 봅니다. 하고 싶은 말만 다 하고 타인의 의견 제시는 막아버렸으니. 그것에 대한 반발과 '그 글에 댓글이 가능했다면 어떤 꼴이 벌어질지 잘 봐라'라는 의도로 댓글을 열어뒀지요.

애초에 타인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를 막는 건 제 취향이 아니어서요.



이 글이 뻘글인 건 원 글이 뻘글이어서, 라는 게 바로 핵심이죠. ㄲㄲㄲ
Commented by 시크토깽이 at 2008/09/19 23:31
비겁할것 까지야. 애초에 댓글을 막을 수 있는 기능이 있고 그걸 쓴 것 뿐인데 그게 왜 비겁? ㅎㅎㅎ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20 00:05
뭐 비겁하다고 생각할지 말지는 개인 자유이니 그건 넘어가고

왜인지 설명을 해줬는데도 또 묻는 건 무슨 의도?

뻘댓글 다는 건 좋은데 제발 제대로 읽고 좀...

Commented by 시크토깽이 at 2008/09/20 00:40
제대로 읽고 달았음. 주인장이 무슨말을 하는건지는 알겠는데 댓글을 열고 말고는 블로그 주인 성향이고 지 마음이니 비겁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비겁하다고 말하셨으니 이해가 안되서 그럼. 그러나 또한 주인장님이 댓글 다셨듯 비겁하고 말고는 개인 자유이니 뭐 그렇게 생각하셔도 제가 더 할 말은 없네여ㅇㅇ
덧. 주인장이 인정하셨듯 이 포스팅은 뻘글이고 뻘글에 뻘댓글 달리는건데 뻘댓글 달았다고 버럭질 하시다니 배신감 느껴짐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20 01:51
버럭질 안 했는데요. '뻘댓글 다는 건 좋은데'라고 말했잖아요 ㄲㄲㄲ

다만 난 했던 말 또 하는 걸 안 좋아해서리
Commented by 아웅 at 2008/09/18 23:58
저 오늘아침 라디오듣고 깜짝놀랐습니다-_-; 어떤일인가 하면, 명절동안 결혼못한 막내 노총각 도련님이 형수님들한테 쪼인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그분 말하는게 가관.......
'형수님들 너무 무서워요.ㅠㅠ 도련님 언제면 설거지 저한테 안시키실거에요? 이러시는데요 형수님 ㅠㅠ 내년에는 꼭 일손 '제공'드릴테니까 절 너무 쪼지 마세요 ㅠㅠ'
대박입니다-_-; 저는 그 라디오를 택시에서 듣고 "너가 설거지 하면 되잖아.."라고 생각했네요.
라디오 진행하시던분도 화내시더라구요, 아니 이분은 이래서 결혼못한다고.
일손을 '제공'한다니, 여자가 일하러 팔려오는것도 아니고...라고.
정말 우리나라 남자들 안그런분도 많지만 그런분도 많아요.^^ 정말로^^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9 02:03
반대도 마찬가지죠.
Commented by Q at 2008/09/19 01:52
반박글들 대부분이
"원문은 존나 객관적인데
이 말도 안되는 쓰레기 글은 뭐임?"
라는 헛소리네 -_-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9 02:03
낄낄낄. 어쩌겠어요. 이기적인데.
Commented by 레이븐 at 2008/09/19 02:25
님하. ㄱ- ; 이게 왠 크고 먹음직스러운 이오쟁패용 떡밥이신가요 =ㅂ=
여기서 뵈니 새롭네요 안녕하세요 -ㅅ-;;

원문글 안보고 봐서 처음엔 저게 원문인 줄 알고 낚일 뻔 했다능 ㄱ-;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9 02:31
어느 정도 잡힐 거라 예상은 했지만 설마 4천명도 넘는 물고기가 잡힐 줄은 몰랐어요. 이게 무슨 예수의 오병이어 기적도 아니고. 파닥파닥.

저도 여기서 뵈니 새롭네요. 링크양 납치해갈게요.
Commented at 2008/09/19 03:3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9 03:49
고맙습니다 ㅠ_ㅠ
Commented by 니케 at 2008/09/19 03:39
아참 제가 여자라서 이러는건 절대 아니구요.. (아니 여자라서 이런 기분 드는게 맞나?;;)
저기 저 위에 비로그인 덧글들 ...... 이분이랑 풋님이랑 좀 많이 강박증 환자에
정신이상자 같아보이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

저런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니 어쩐지 좀 소름이 끼치긴 하네요 ㄷㄷ
Commented by 단풍나무 at 2008/09/19 04:39
근데 솔직히... .. 남 , 여 바꾸니까 매끄럽게 읽히지는 않네요.
여자 입장에서 썼을때가 훨씬 매끄럽고 잘 읽혔던 것 같아요. 훨씬 현실적이구요.
여자가 자기 부모 공양하자고 나올때가 있나요 보통? 우리나라에서?
부모 공양부분에서 매끄럽게 안읽히니까 다른 부분도 별로 공감이 안되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요, 누구나 집안일 같이 귀찮은거 하기싫을꺼고 남여노소 마찬가지인 부분이 많아서
이해되는 부분도 있어요.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9 04:44
억지로 정반대로 바꾸고, 귀찮아서 주어만 바꾸고 땡 하다보니 저렇게 됐네요.

저 글 쓰는데 5분 밖에 안 걸렸답니다. 쿨럭.

Commented by 단풍나무 at 2008/09/19 04:42
그럼 부모 공양은 공평하게 시부모 친정부모 다 모시고
가정일도 공평하게 요일 나눠서 반씩 하고
돈도 반씩 벌어오고 애도 반씩 낳으면 좋겠군요... 판타지 하죠..
애초에 남여차이가 있으니까 , 차이있는 부분은 인정하되
집안일이나 공양은 무조건 여자만 한다, 남자는 무조건 돈 벌어와라
이런 밀어부치기식 생각부터 바꾸면 좋지 않겠습니까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9 04:44
맞아요. 서로서로 바꿔나가야죠.
Commented by 단풍나무 at 2008/09/19 05:04
이글루 홈에 갔더니 통계로 보는 기혼남여 어쩌구... 가 있던데,
그 통계와 글에서 제가 느낀 것들이 잘 드러나 있었어요..
제가 공감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한 이유가 잘 소개되어 있더군요.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으실거라 생각됩니다.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9 16:16
그러니까 그런 개념글을 쓰면 괜찮은데

왜 원문같은 뻘글에 추천수가 150개나 달리냐고요.
Commented by .. at 2008/09/19 10:44
오스발 님이 쓰신글은 둘다 뻘글이니 싸우지말고 살자라고 하는것 같은데
댓글을 보면 '싸우지 말아요+여자조낸이기적'이 섞여 있어서
말하고자 하는바를 도대체 알아들을수가 없네요;;
싸우지 말자는건지 싸우자는건지;;
Commented by 건전유성 at 2008/09/19 11:18
이게 바로 뻘글로 쓴 농담에 죽자고 진지하게들 달려들면 어떤 꼴이 나는가의 적나라한 예입니다.
왜 이렇게들 진지한지. 한국 사람들 너무 진지해요. 진지하면 안 되는 곳에서도 진지하게 달려들고, 아니 이런 것도 진지하게 해야 한다고 또 진지하게 핏대를 올리고...
제이 레노나 잭 블랙은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이렇게들 진지한 사람들이 많은데 정치 참여율은 왜 이리 개판이고 출판사들은 망하고 있는지;;;
Commented by .. at 2008/09/19 14:17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있다 칩시다;;
A는 B에게 나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죽을것같아 라고 진지하게 얘기했는데
B가 A한테 나는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죽을것같아 ㅋㅋ 라고 블랙유머로 바꿔버리면
A는 별로 농담으로 듣지 못할것같은데요;;
상대방이 진지한데 그걸 비웃어버리면 상대는 화가난다는얘기
혼자 농담이라고 말한다고 듣는사람당사자는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얘기랍니다'ㅂ'a
한국사회는 아직 제이레노나 잭블랙같은사람 받아들이지 못하는거 맞아요
인터넷은 진지한 사람들 넘치는데 투표율 개판인건
우리나라사람들 다 인터넷하는게 아니라서랍니다;;
알잖아요 인터넷은 명박이까고 사람들은 명박이 투표하고 ㅋㅋ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9 16:16
뻘글에 추천수 150개가 달린 게 좀 문제라고 여겼을 뿐

딱히 다른 뜻은 없습니다.
Commented by bluewish at 2008/09/19 18:48
원문이 뻘글이 아니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글이었군요;;
별로 다른뜻이 없어보이지 않네요;;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9 19:42
뻘글 맞아요. 문제 해결에는 전혀 도움 안 되고 싸움만 불러일으키는 뻘글이죠.
Commented by -ㅁ-!! at 2008/09/20 12:14
주인장은 계속 공허하게 원문은 뻘글이라고 외치고 다니는군요;;
글 못읽으시나요?;;
`원문이 뻘글이 아니라고 생각한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이해하나요?
선보고 다녀와서 어이없는 나머지 남자 바보 라고 한탄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지나가다 열받아서 욕으로 대꾸하셨네요?
일단 그런남자 별로 없으니 너무 그러지 말고 남자 바보라고 싸잡은건 좀 문제가 있다
라고 얘기하면 서로 좋지 않나요?
그 선본남자 어이없어 하는 150여명이 넘는 사람 다같이 싸잡아 욕하는 님은 더 문제 있는것 같은데요?;;
말은 서로 뻘글이니 이제 그만 하는것 같은데
그 뒤에 숨어서 여성들 욕하고 있는 사람은 누굴까요?;;
지극히 이기적 어쩌고 허 참나
원글에 동의하던 사람은 그렇다치고
시댁 육아 집안일 경제 어쩌고
가만이 있던 멀쩡한 여성들 긁어놓기엔 충분한 글이라고 생각 안하나요?;;
Commented by ;; at 2008/09/20 12:17
살인자 욕하는 사람들은 왜 욕하나요?
그놈이 세상에 나쁜놈 원래 맞다 내주위엔 저런놈 없었으면 좋겠다
내 욕으로 해서 잠재적인 살인마끼가 있는놈들도 좀 버로우했으면 좋겠다
이런뜻이 담겨있는거죠
왜 편가르기 좋아하냐고요?
편가르기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어이없는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들 제발 정신차리라 하고 있는겁니다
인터넷에서 백날 떠들어봐야 무슨수 있겠냐만은
그렇게 따지고 보면 여기서 포스팅하고 댓글논쟁 하고 있는 사람들 다 생각없는 사람인가요?
그런 전제를 가지고 따지다보면 서적이나 인터넷 다 무의미한게 되겠습니다;;
내글을보고 좀 깨달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담겨있는거죠
무의미 하거나 유의미하거나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20 21:41
.....비로그인 댓글 막아버릴까. 아 그러면 내 평소 신념과 어긋나는데. -_-;;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20 21:46
'일단 그런남자 별로 없으니 너무 그러지 말고 남자 바보라고 싸잡은건 좀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하면 서로 좋지 않나요?'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요. 애초에 그 글 쓴 사람도 좋게 좋게 얘기했으면 서로 좋지 않나요?



'그 선본남자 어이없어 하는 150여명이 넘는 사람 다같이 싸잡아 욕하는 님은 더 문제 있는것 같은데요?;;'

▶ 그 글에 달린 추천평을 보기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남자들은 보고 반성하라느니, 남자들이 꼭 읽어야 할 글이라느니 하는 추천평 투성이였습니다. 단순히 선본 남자만 어이없어 해서 추천을 누른 거라고요? 궤변도 이 정도면 병이네요.



▶'말은 서로 뻘글이니 이제 그만 하는것 같은데그 뒤에 숨어서 여성들 욕하고 있는 사람은 누굴까요?'

맞아요. 전 그딴 뻘글에 추천을 150여개 이상 날리고, 제 글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저에게 인신공격한 여성들을 전부 한심스럽게 봅니다. 안 그랬으면 제가 왜 반대글을 썼겠나요? 다만 전 닉네임 걸고 블로그 걸고 당당하게 얘기하고 있으니 님도 좀 그래주셨으면 하네요.



'가만이 있던 멀쩡한 여성들 긁어놓기엔 충분한 글이라고 생각 안하나요?;;'

▶그럼 원문은 가만히 있던 멀쩡한 남성들 긁어놓기엔 충분한 글이라고 생각 안 하나요? 아니, 못 하나요?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20 21:52
'살인자 욕하는 사람들은 왜 욕하나요? 그놈이 세상에 나쁜놈 원래 맞다 내주위엔 저런놈 없었으면 좋겠다. 내 욕으로 해서 잠재적인 살인마끼가 있는놈들도 좀 버로우했으면 좋겠다 이런뜻이 담겨있는거죠'

▶원문과 원문에 달린 추천평은요, 개체에 불과한'살인자'를 욕하는 게 아니라 '남자'라는 세상의 반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동족을 욕한 것인데요. 설령 살인자를 욕하는 글이어도 '아 하여간 이래서 남자 쉐이들은 안돼'라는 의미가 들어가있는 글이라면 까일까요, 안 까일까요? 당연히 까이죠.





'왜 편가르기 좋아하냐고요? 편가르기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어이없는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들 제발 정신차리라 하고 있는겁니다'

▶ 예. 맞아요. 그래서 제가 어이없는 사람들 정신차리라고 반대글을 썼습니다. 그런데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ㅉㅉ



'그렇게 따지고 보면 여기서 포스팅하고 댓글논쟁 하고 있는 사람들 다 생각없는 사람인가요?그런 전제를 가지고 따지다보면 서적이나 인터넷 다 무의미한게 되겠습니다'

▶소모성 논쟁이라고 말했습니다. 제대로 된 답과 결론을 이끌어내고 문제를 해결한 방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세상의 반을 구성하고 있는 남자와 나머지 반인 여자가 갈라져서 머리 붙잡고 싸우는 게 대체 무슨 도움이 되죠? 여기서 제 의도 파악 못하고 뻘댓글 다는 사람들은 생각없는 사람 맞아요.



Commented by 휴여이 at 2008/09/19 12:32
밸리에서 보고 왔습니다만 제가 생각할 때는 주인장께서 궤변을 하고 계시네요.
패러디가 뻘글이니 원글도 뻘글이다?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원글은 현실에 가까워서 많은 여자들이 공감하는 것이고
패러디는 그런 경우가 실제로 별로 없으니까 재미도 감동도 없는 것이지요.

물론 여자들도 대다수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꿈일 뿐, 실제로 남자한테 저렇게까지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사회 분위기를 봤을 때도 아직까지 용인되지 못하는 부분이구요.
반대로 남자가 요구하는 상황(가령 맞벌이인데 아내가 가사 대부분을 맡고 육아 전담)은
현실에서 자주 보이거든요. 이런 현실에 대해 쓴 원글의 의미를 훼손시켜서야 되겠습니까.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9 16:20
원문은 과격했고 남자 쪽을 일방적으로 깎아내리며 '얌마 싸우자'라고 대놓고 말하는 글이었습니다. 물론 반대로 고쳐쓴 제 글도 마찬가지고요. 똑같이 현실을 반영한 글인데 왜 원문은 존내 까이고 쓴귤님이 쓴 것 같은 통계를 예시로 든 글은 저까지 공감할까요? 잘 생각해보시길.

상대방의 의도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시면서 함부로 궤변 운운하시면 안 되죠.
Commented by 휴여이 at 2008/09/19 19:59
음, 글쎄요.
먼저 오스발 님의 의도는 남녀를 뒤집어 패러디함으로써 원글이 뻘글임을 보여주고 그만 싸우라고 하려는 것 아니었나요? 제가 잘 못 이해한 거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의도가 아니라 방식에서 발생합니다. 저는 원글이 과격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뻘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쓴귤님처럼 통계를 제시해 가며 침착하게 쓰면 가장 좋겠지요. 그렇지만) 다소 감정이 섞여 있다 해도 현실을 반영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패러디에는 현실이 없습니다. 그저 말씀하신 대로 뻘글이지요. 그런데도 이 글을 쓰시고, 두 글이 마찬가지라고 주장하신다면 원글(이 제시한 현실)에 공감한 이들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9 21:31
제 방식이 옳은 것만은 아니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제가 원문을 뻘글이라 여기는 이유는 문제 해결에 하등 도움이 안 되고 싸움만 일으키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글 중에서도 아주 저질이죠. 일반화의 오류에 상대방을 싸잡아 쓰레기로 만들고, 정작 그 자신들 측에도 '무개념'들이 있다는 사실은 쏙 빼놓는.

패러디에 현실이 없다고 하시는데, 되는대로 적어서 현실과 안 맞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저런 '개념없는' 여자가 현실에 단 한 명도 없다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시부모 봉양 문제는 그렇다쳐도 '물 한방울 안 묻히고 편하게' 살려 하는 여자들은 저도 몇명 봤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현실이 반영되었는데도 왜 그 원문은 온갖 반발만 불러일으키고 쓴귤님 글은 평화롭게 공감만 얻는지 잘 생각해보시길.

원 글에 공감하고 추천 날린 사람들은, 전 원글 작성자만큼이나 편가르기 좋아하고 세상에 대해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로 밖에 안 보입니다.
Commented by 휴여이 at 2008/09/20 00:30
마지막 줄이 마음에 걸려서 한번 더 덧글 남깁니다. 정말 원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두 편가르기 좋아하는 이들일까요? 원글에서 말하는 '불평등한 상황'에 공감하는 이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념없는 여자'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러나 쓴귤 님이 제시한 통계에서 보듯 기혼 가구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가사를 더 많이 부담하는 등 사회 전체로 보았을 때 불평등이 엄연히 존재하고, 미혼 남녀의 사고도 여기서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 원글과 패러디의 내용을 비교했을 때 원글이 더 설득력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원글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모든 남자가 다 그런 것은 아니다'라는 전제는 없었지만 남자를 일반화시켜 전체가 다 그렇다고 싸잡는 말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문제 해결이라든가 하는 거창한 목적으로 쓴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억울함을 토로하는 글이겠지요. 그리고 '무개념 남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에서 꼭 '무개념 여자'도 거론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저 원글 쓰신 분이 여자기에 남자에 대해 썼을 뿐이라 여겨집니다. 사람이 많이 오는 게시판에 쓴 것도 아니고 이오공감에 올라갈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결과적으로 사람들을 싸우(?)게 만들었더라도 원글을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애초에 전제도 달고 더 온화하게 글을 썼으면 좋았겠습니다만.

그리고 쓴귤 님의 글과 대조하셨는데, 당연히 쓴귤 님의 글이 더 낫겠지요. 헌데 원글도 반발'만' 불러일으키지는 않았으며 쓴귤 님의 글도 평화로운 분위기였으나 공감'만' 얻었다기보다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글이었고, 실제로 여러 가지 논의가 오갔습니다. 글의 형식도 중요합니다만 원글에 대해 "왜 그런 식으로밖에 말 못하냐?"라고 하기보다는 어떤 상황과 맥락에서 그 글이 나왔는지 이해하려는 태도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원글을 위한 변명이 길어졌습니다. 저 역시 소모전은 좋아하지 않고, 이쯤 해서 말을 끝맺겠습니다.
초면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20 22:36
별 말씀을. 저야 말로 실례가 많았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Caren at 2008/09/19 19:39
맞는 말씀. 글쓴 분 의도에 공감합니다. 개념없는 사람들 세상에 많은건 다들 알고 있지만, 그 사람들에 대한 공격범위를 은근슬쩍 '한국여자'니 '한국남자'니 하며 키우는 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세상에 대한 증오-_-를 불특정다수를 공격함으로써 해소하려는 의도로밖에 안 보이지요.

원글이 너무 공격적이었고(그냥 이런 사람들을 만나서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할 걸 '한국남자들이 이래서 결혼하기 싫어'라고 말했으니까요.) 이런 식의 싸움은 의미없다고 말하려 했던 오스발님의 의도는 불행히도 잘 전달되지 않은 것 같네요. 진짜 이 이상스런 남녀싸움 너무 싫습니다. 그냥 자신의 경험만 말하면 되지 왜 이렇게 일반화해서 비난하기를 좋아들 하는건지 답답하네요.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19 19:50
의도가 잘 전달되지 않은 건 그렇다쳐도

어떻게든 제 의도를 깎아내리고 변질시켜서 자기 자신을 합리화 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웃음 밖에 안 나오죠 -_-ㅋ
Commented by 무설탕 at 2008/09/19 23:23
골빈 남자들이 있고, 골빈 여자들이 있고, 많은 이성애자들이 그들을 욕하고...
오스발님 글은 아무래도, 남자들이 다 그런 게 아니고, 그런 남자들만큼이나 진상인 여자들도 있다..인가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오묘하게 바꾸신 게 재밌어요. 그리고 양쪽 다 정말 싫군요. 사람으로서. ^^;

전 원글을 아무 생각 없이 읽었는데 매도당한 쪽에선 정말 불쾌할 거라는 생각이 이제야 드네요;
근데 오스발님 글 바꿔서 그대로 올리신 거, 오스발님이 기분 나쁘셨던 것만큼이나 여자들 입장에서도 기분나쁠 수 있는 것 같아요. ^^;;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20 00:04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당연히 기분이 나빠야죠.

그래야 '아 원문이나 반대글이나 뻘글이고 둘 다 공감하면 안 되겠구나'하는 걸 깨달을 수 있을테니까요.
Commented by 다이 at 2008/09/20 07:10
솔직히 이거 원문보고 너무 현실적이고 통쾌해서 엄청 웃었는데, 이글은 너무 억지스럽군요.
연애가 아닌 '결혼'에 있어선 남자들이 여자보다 바라는것도 많고 당연시 여기는게 많은게 사실인데 바꾼 대화내용도 비현실적이고 좀 이상해요. 차라리 새로쓰시는게 나을뻔했네요.
그리고 글을 고쳐쓴 의도가 다분히 악의적인 느낌이 들어서 별로..정말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제발 독신을 다시한번 다짐하시길.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20 08:02
저기요. 이런 글 쓰려면 4천명이 넘는 방문자들과 제가 투닥거리면서 써놓은 리플 좀 다 읽고 오세요. 자세히 안 읽어도 좋으니까 대충이라도 읽고 오세요. 하다못해 제가 쓴 해명글이라도 읽고 오시던가요.

제가 앵무새나 녹음기는 아니잖아요. 똑같은 소리 계속하기도 너무 힘들어요. ㅠ_ㅠ



그리고 전 독신 따윈 생각도 안 하고 있고 여친 좀 ㅠ_ㅠ 이라고 제목에서 분명히 말했습니다.

제발 남의 글에 대해 평을 하려면 제대로 읽고 좀 ㅠ_ㅠ
Commented by 에쿠니 at 2008/09/20 16:28
원문이 문제해결 하자는 글이었니? 그냥 지 겪은거 하소연하면서 투덜거린 글 아녀?

그런 체험수기용글은 어차피감정적일수밖에없는데 그런 글에 동감하는 건 비슷한 일을겪을때 같은 감정일거라고 동감한다는 거지.

니가 남자니까 그 감정에 동감못하믄 안하면 되지 그런 걸 문제해결도 ㅇ못하믄서 쌈만 일으키는 글이라고 뻘글취급하고 비웃어대려는 대가리가 좁아터진거지.

여성지같은데 늘어놓는 체험수기같은 거니까 여자들이 당연히동병상련하는데 닌 또 왜 오바하는데

그럼 블로그글은 모조리 문제해결까지 하는 아주 영양가있고 바람직한 글만 되야하냐?

원글은 그냥 감정분출 잡글이지만 니글은 진짜 이뭐병같은 ㄱ뻘글맞어.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20 21:56
아 예. 혹시 그 원문에 추천 날리셨던 분인가요? 애써 옹호하려 하는 게 너무 안쓰럽네요.

병맛나고 괜한 분란 일으키는 체험수기는 일기장에 쓰고 수많은 사람 오고가는 넷상에는 올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ㄳ

제 글은 이뭐병 같은 ㄱ뻘글이지만 님 댓글은....에휴. 뭐 애써 외면해도 자기 자신은 알테니까요. ^^
Commented by cambam at 2008/09/20 22:26
글 쓰신 분이 남들이 이러쿵 저러쿵 하는 의도로 쓰신 게 아닌거라는 건
위 덧글들 죽 보니까 알겠네요;

너무 기분나쁘게 듣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요;
남들이 글쓰신 분 의도를 잘못파악했다면, 그게 한둘도 아니고 여러명이라면
그건 글을 잘 못 쓴 탓이라고 생각합니다.(잘못 쓴이 아니라 잘 못 쓴입니다)

자신의 의도가 잘 전달되도록 쓰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글쓴 분 의도대로 글이 잘 써졌다고 해서 이런 논란이 없을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오독되어 오해받고 열받는 상황'은 피하실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젠 뭐 내가 글을 못썼네 잘썼네하는 문제까지 나오냐고 열받으실지 모르겠는데;;;;;
제 경험으론 글을 올렸을 때 의도가 잘못 전달되었거나 오해를 받았다면
쓴 글에도 문제가 있더라구요. 물론 읽는 사람들도 지독한 안티나 멍청이나 오독쟁이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전부 그런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글 쓰신 분께서 이미 알고 계시시라 생각합니다만,
모든 글은 아니더라도 민감한 주제에 대해 글을 쓰실 때는
여러 입장의 사람들이 본다는 점을 고려하시고 쓰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20 22:32
제가 개작 못한 거 인정했고, 오해할만한 점이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다만

'내 의도가 어떠어떠한 거다~'라는 해명글까지 올렸는데도

'웃기고 있네. 니 의도는 본래 이런 거였지?' 하면서 자신이 경솔했다는 건 끝까지 인정 안 하고 어떻게든 제 책임으로 떠넘기려 하는 몇몇 분들 때문에 제가 요러고 있는 거죠.

오독받고 오해받는 건 참아도, 해명을 했는데도 자신이 오독하고 오해했다는 걸 인정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비웃음은 좋게 봐주기가 힘드네요.
Commented by sien at 2008/09/21 18:43
쓴귤님의 통계자료에 대한 글을 읽다가 다시한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만, 그동안에 덧글이 또 늘어나있군요;;
음, 저 윗쪽으로는 개념없는 한 비로그인 인간에게만 뭐라뭐라 소모성 토론을 했던거 같아서 주인장님께 하고싶었던 말을 정작 못했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태그도 있었고, 그 주인장님의 해명덧글도 있었고, 그 의도를 제가 모르는것도 아니고 공감했었지만 역시 이 글은 안올라오는게 나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괜한 비로그인 덧글과 싸우는 뻘짓을 했다는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 이런 말을 하고있다고 생각하셔도 별 불만은 없습니다만..
매우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다시피...원문은 꽤나 남자에 대한 일반화가 있었고, (사실 제가 보기에는 일반화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어도 일반화를 막을만한 시도가 전혀 없었다는데서 역시 어느정도 일반화라고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비방적 글을 쓰고나서 댓글을 막아버리는등의 일을 했음에도 많은 공감을 얻었고 추천수도 높았죠. 그중에는 저처럼 '아, 이글은 남자든 여자든 이런식으로 편견있는 사람들에게 주는 약이로구나' 라고 받아들인 사람도 많았을겁니다. 물론 이것은 그 글이 어느정도 현실을 기반으로 하고 작성된 글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 실제로 추천 글중에 '이런 남자가 되지 말아야겠다' 라고 하는 남성분들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추천을 올리곤 했었다는 게 그 증거입니다.
하지만 이 글이 올라옴으로 인해 원문은 '남자중에 이런 비정상적인 녀석들이 있으니 까자!' 라는게 본 주제인 글이 되어버렸죠. 이 글이 대놓고 '여자로 바꾸서' 이야기를 현실적이든 판타지든 진행시켰기 때문에 그때부터 그 글은 본격적으로 '남자여자 편갈라 싸우게 만드는' 글이 되어버렸다는 겁니다. 사실 그 원문을 쓰신분은 덧글에서 여자남자 싸움으로 갈것이 보여서 막아버린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이런 패러디까지 나오면서 정말 본격 남자여자 패싸움으로 만들바에야 차라리 원문의 덧글을 열어 그곳에서 패싸움을 여는게 원문의 긍정적인 부분을 더욱 부각시킬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제가 여자라서 원문으로 인해 남자들이 받게 될 공격성을 재대로 느끼지 못하는 탓이 꽤 클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원문을 추천한 사람들이 그 글처럼 그냥 남자에 대한 적개심때문에 추천을 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같은 경우는 여자를 주체로 '남편이 돈 열심히 벌어오는데 자신은 집에서 룰루랄라 놀면서 자신은 집안일 하느라 힘들어 죽겠다고 생색내는 여자' 같이 여성을 까면서 결혼 조심하자, 라는 글이 올라왔어도 저는 공감하면서 저런 여자 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하고 끝냈을겁니다.
여러가지 말이 길어졌지만, 결론적으로 저는 주인장님이 너무 본문에 대해 과민반응을 하시고 본격적으로 여자남자 전쟁으로 끌고 가셨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글을 읽을줄 아는 사람이라면 본문을 읽고 세상은 시궁창이야!! 이러지는 않을겁니다. 글쓰신 의도를 이해하지만 그 의도의 기반에 깔린 '본문이 여자남자 편가르는 글이다!' 라는 점만은 도무지 지적드리지 않고는 넘어가기가 힘드네요. 그렇게 편을 갈라버린 건 주인장님이시라고 생각하니까요.
Commented by 오스발 at 2008/09/22 05:25
그 글의 제목에 붙어있던 '또 한번 독신을 다짐'이라는 사족부터가 대놓고 편가르기였죠.

'이런 남자들 조심하고 개념있는 남자들과 살자'라는 게 아니라

'남자 따위와 같이 사느니 그냥 혼자 살고 만다'라는 뉘앙스였으니까요.

추천평도 크게 다를 바 없었고요.

제 글로 인해 싸움이 커진 건 인정하지만, 본문이 편가르기 글이라는 주장을 수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른 의견들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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